🐾고양이_유기농 그레인프리 LID 용어 설명

 

고양이에게 좋은 사료 먹이고 싶은 마음은 모든 집사님들이 똑같을 거예요.
사료 포장에 붙어 있는 “유기농”, “휴먼 그레이드”, “그레인프리” 같은 문구는 반려인을 끌어들이는 마케팅 키워드지만, 실제로는 정확한 기준과 인증이 있는지 확인해야 신뢰할 수 있어요.
 
 

사료에서 자주 보이는 마케팅 용어 정리

용어	의미	실제 신뢰도/주의점
유기농 (Organic)	유기농 사료 원료 사용	일부 국가는 공식 인증(예: USDA Organic)이 있고, 그렇지 않으면 자체 기준일 수 있음
휴먼 그레이드 (Human Grade)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수준의 원료 사용	전체 제조 과정이 사람용 시설에서 이루어져야 진짜 휴먼 그레이드 (단순 “사람도 먹는 수준 원료”만으로는 부족함)
그레인프리 (Grain-Free)	곡물(쌀, 옥수수 등) 미사용	일부 고양이에겐 좋지만, 탄수화물을 감자나 완두콩 등으로 대체한 경우 → 탄수화물 높을 수 있음
천연 (Natural)	인공 색소, 향료, 방부제 없음	법적 기준이 모호한 경우도 많고, ‘자연유래’란 표현으로 많이 사용됨
저알러지성 (Hypoallergenic)	알러지를 덜 일으키는 성분 조합	공식 기준 없음, 실제 알러지 유발 여부는 고양이마다 다름
싱글 프로틴 (Single Protein)	한 가지 단백질원만 사용	식이제거에 유용하지만, 제품 전체 성분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함
Limited Ingredient (LID)	제한된 성분만 포함	알러지 테스트에 좋음. 하지만 숨겨진 첨가물 있는 경우도 있으니 성분표 꼼꼼히 보기!

 

 

 

✅ 꼭 봐야 하는 핵심 체크리스트

1. 원재료표:
   • 앞 3개 재료를 확인해요 (실제 육류, 구체적 표기인지)
   • 단백질원 명확한지(“닭” vs “가금류 부산물”)
2. 영양 기준 충족:
   • AAFCO 또는 FEDIAF 영양 기준 충족 여부 확인
     → “Complete and Balanced” 문구 포함 여부 체크!
3. 원산지와 제조국:
   • 미국, 유럽, 캐나다, 호주 등은 사료 규제가 더 엄격해요
   • 국내 소형 브랜드는 제조공장과 품질관리 여부를 확인
4. 제조일자 및 유통기한:
   • 유통기한만 보지 말고 제조일 기준 신선도 확인
5. 알러지 유발 성분 배제 여부:

+ 알러지가 있는 고양이의 집사라면 닭, 곡물, 콩, 유제품 등 고양이에게 흔한 알러젠 포함 여부 확인
 

❗ 이런 경우 주의하세요!

• “유기농 원료 포함”이라고만 적혀 있는데 실제 비율은 **1~2%**일 수도 있어요.
• "그레인프리"라고 써 있지만, 탄수화물이 감자나 완두콩으로 대체되어 결국 비슷하거나 더 높은 경우도 있어요.
• “휴먼 그레이드” 표기만 있고 인증 마크나 설명이 없다면 주의!

 

믿을 수 있는 인증 예시

인증 로고	설명
🇺🇸 USDA Organic	미국 농무부가 인증한 유기농 식품 기준 충족
🇺🇸 AAFCO	미국 사료관리협회, 영양 기준 충족 문구(“Complete and Balanced”)
🇪🇺 FEDIAF	유럽 사료 산업 협회, AAFCO와 유사한 영양 기준
🇰🇷 국내 사료관리법	등록된 제조업체 여부 및 수입 신고 여부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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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회사들의 현란한 마케팅 용어에 현혹되지 않기는 정말 어렵겠지만,
필수적으로 중요하게 눈여겨봐야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눈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그날까지!
함께 공부해봐요.😺✨